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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리뷰

너무나 매력적인 조종사 이야기 탑건1 리뷰

by 32njob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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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탑건1

1987년 개봉

영화 탑건 1은 1987년도 개봉된 영화로 30년이 더 지난 영화이다. 하지만, 영화의 기본 재미요소를 다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 화려한 전투기 조종 씬은 지금 보더라도 관객을 사로잡을만하다. 탐 크루즈의 그 당시 외모 역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얼마 전 개봉해서 많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탑건 매버릭'을 보고자 한다면 그전에 꼭 '탑건 1'을 시청하길 바란다. 

해군 소속 매버릭과 구스

매버릭(탐 크루즈)과 그의 동료 구스(앤서니 에드워즈)는 해군 소속의 전투기 조종사이다. 그들은 한 팀으로 항상 같이 움직인다. 매버릭은 당연 해군 소속 중 높은 실력의 소유자이지만 평범하게 지내지 않고 항상 위험을 무릅쓰고 행동하여 꾸중을 듣는 일이 많다. 어느 날 그들은 정체불명의 미그기가 나타나자 출동하였고 매버릭의 조종으로 쫓아낼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다른 동료 전투기 조종사가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되고 매버릭은 연료가 떨어져 가서 복귀하라는 함장의 명령을 어기고 동료를 진정시키러 다시 비행한다. 다행히도 무사히 함대로 복귀하게 되는데 패닉에 빠졌던 동료는 심경의 변화로 인해 조종사를 그만두게 되고 함장의 명령을 어겼던 매버릭과 구스는 벌로 탑건 비행학교에 입교하게 된다. 

탑건 비행학교 입교

탑건은 전투비행기 조종사를 양성하는 비행학교이다. 매버릭은 탑건에서 다른 동료들에게 매우 불안정하고 말을 듣지 않는 동료로 인식되어있다. 연습 비행을 나가서 항상 1,2위를 다투는 매버릭과 아이스맨 그 둘의 경쟁은 계속해서 이어지게 된다. 그러던 중 술집에서 매버릭은 블랙우드 라는 여자를 만나게 되는데 나중에 알게 되지만 탑건의 교관으로서 등장한다. 블랙우드가 탑건의 교관으로서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결국 둘은 만나게 되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매버릭과 그의 동료 구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행복한 일상을 보여주며 탑건에서의 생활이 계속된다.

제트기류 그리고 방황

탑건에서의 31번째 비행에서 매버릭은 제트기류에 휩쓸려서 조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수평회전하면서 조종기는 추락하게 된다. 겨우 정신을 차리고 긴급 탈출에 성공하지만, 결국 구스는 죽고 만다. 가족이나 다름없던 동료 구스가 사망하면서 매버릭은 패닉에 빠지게 된다. 비행교관은 매버릭의 잘못이 아니라며 패닉 상태에 고립되지 않게 하기 위해 바로 비행에 투입시키는데 평소 같으면 점수를 딸 수 있는 상황에서도 고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최종 재판에서 매버릭에 의한 사고가 아니라고 판결이 났고 계속해서 졸업을 위해 비행을 하게 된다. 

실전 투입과 교관 매버릭

탑건 졸업식날 긴급 투입이 결정되어 아이스맨과 매버릭을 포함한 동료들이 차출되게 된다. 인도양에서의 구출작전 이었으며 미그기가 있으니 유사시 교전하라고 지시하게 된다. 아이스맨과 할리우드가 주조종사로 출격하였고 매버릭은 지원하라는 작전을 받고 투입된다. 5대까지 늘어난 미그기에 할리우드가 탄 전투기가 격추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매버릭이 출격한다. 아이스맨이 미그기 1대를 격추시키지만 기관총에 맞아 더 이상 공격하기 어려운 상황이 된다. 그때 매버릭은 2대의 미그기를 더 격추시키면서 나머지 미그기를 도주시키는 데 성공한다. 매버릭은 함대로 복귀하게 되고 동료들의 환호를 받으며 아이스맨과 승리를 자축한다. 함장은 훌륭한 공을 세운 매버릭에게 원하는 것을 물어봤고 매버릭은 탑 건의 교관으로 남겠다고 말하며 끝이 난다. 

 

탑건 : 매버릭 

최근 개봉된 탑건 : 매버릭 에서는 매버릭이 다시 탑건의 교관으로 오면서 생기는 일들을 그린 영화이다. 탑건 1 구스와의 호흡을 한번 더 볼 수 없다는 게 아쉽지만 구스의 아들이 등장함으로써 뭔가 좋은 캐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또 아쉬운 건 매버릭의 애인으로 나왔던 켈리 맥길리스는 이번 영화에 등장하지 않는데 그 부분도 매우 아쉽다. 탑건 매버릭을 아직 못 봤지만 탐 크루즈의 관리가 잘 된 모습을 보면 참 많이 반성하게 된다. 탑 크루즈는 올해 한국 나이로 61살 환갑이 되었다고 한다. 나이가 드는 게 확실히 눈에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불구하고 여전히 멋있다. 무엇보다 전투기 씬이 어떤 식으로 발전했을지가 궁금하다. 아직 영화관에서 상영을 하고 있는 듯 하지만 현생이 너무 바빠서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포스팅을 보시는 여러분은 탑건 1 시청하시고 꼭 탑건 : 매버릭 또한 시청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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